먼지적은 고양이 모래를 골라보았다.

 

시중에 판매하는 고양이 모래들을 쭉 찾아보았다. 패스룸, 가필드, 에어솔루션, ㅁㅊ모래 이렇게 후보군을 정리해놓고 키로그람당 가격을 산정해 보았다. 이벤트건 뭐건 가장 싸고 바로 구입 가능한 샵에 올라온 것들로 정리를 해봤는데 의외로 가필드 파란 모래가 제일 싼 가격으로 나왔다.

 

가필드가 비싼 편이라는 얘기를 들어왔던 터라 의외였다. 먼지가 적게 발생하는 모래 위주로 찾아보고 후보군을 정한것이였는데 가필드 파란색이 제일 싸게 계산되어서 바로 2개를 주문했다. 하나는 도착하자마자 쓸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다음 교체 때 쓸 예정이다.

 

가필드 2,213원 / 패스룸 3,716원 / ㅁㅊ모래 2,800원 / 에어솔루션 2,575원 나름 큰 차이는 아니지만 패스룸은 이벤트 샵을 못 찾았던건지 제일 비싸게 나왔고 ㅁㅊ 모래랑 에어솔루션이랑 가필드는 이벤트 유무에 따라 순위가 바뀔 정도로 보인다.

 

고양이 화장실이 총 세개인데 그 중 하나는 가필드 모래를 사용 중이긴 하다. 애들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게 가필드 모래이긴 해서 이번에도 잘 쓸것 같다. 오히려 그리 비싸지 않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기까지 한다. 먼지는 적게 일어나는 편이고 사막화는 굉장히 심하지만, 청소기로 매일 두번 슥슥 밀어주고 있어서 별로 걱정은 하지 않는다. 사막화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사막화 고민을 하시는 분이라면 가필드 파란 모래는 피하시는 게 좋을듯